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제희(수상한 메신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제희의 아버지는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었고, 결국 먼저 돌아가시게 되었다. 중학교 때까지 제희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어머니 역시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만다. 결국 제희는 친척 집에 얹혀 살게 되었다.[* 중년남자가 사고사 당한 제희의 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른 걸 보아 외삼촌댁에서 외숙모의 눈치를 보며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친척 집에서는 제희를 받아주긴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눈치를 주게 되었고, 제희가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교를 갔을 때에는 그 정도가 지나치게 심해져 있었다. 제희 본인 역시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고 쥐 죽은 듯이 살았지만, 자신이 완전히 자립하여 살기 위해서는 대학교를 가는 게 맞다고 느껴 진학하게 되었다. 하지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1년 일찍 졸업하게 된다. 졸업 후 제희는 C&R이란 회사의 비서직에 지원서를 내게 되고, V의 추천으로 한주민의 비서가 된다. 한주민은 그 대신 그녀에게 안경을 쓰고 머리를 자르고 어둡고 단정한 옷만 입으라고 말하였고, 그 모습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수상한 메신저 내의 제희이다. 하지만 제희는 눈이 나쁘지 않고 짧은 머리를 선호하지 않으며, 어두운 색의 옷도 좋아하지 않는다.[* 실제로 애프터 일러스트를 보면 긴 웨이브 머리에 레이스가 달린 분홍색의 옷을 입고 있는 제희를 볼 수 있다.] 한주민은 갑자기 제희에게 자신이 1년 전에 말했던 체리팜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예약했냐고 묻는다. 제희는 깜빡 잊은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하지만, 한주민은 매년 가는 중요 일정인데 어떻게 그걸 잊을 수 있냐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내 비서실장은 그래선 안 돼'''--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람은 그럴 수 없어--라는 명언을 남긴다. 알고 보니 그 당시 바빴던 제희가 다른 부서에 예약을 해달라고 말해놨던 상태였는데, 그 부서에서 예약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주민은 '그런 일처리도 못하는 부서'와 '자신이 할 일을 다른사람에게 넘긴(그것도 자신과 관련된 일을) 제희에게 '''"다른 부서에게 해달라고 한 적 없다. 난 비서실장에게 이 일을 맡겼고 다시 예약하라"'''라고 말한다. 제희는 그때 당시 자신의 노고는 생각해주지 않고 잘못한 것만 지적하는 주민에 힘이 빠지지만, 주민의 말을 따른다. C&R의 회장인 한주민의 아버지는 체리팜에 놀러간 주민을 보고 할 일이 없어보인다면서 카페 사업을 건넨다. 그러나 주민은 그런 것에 관심 없어 했고, 비서실장에게 일을 맡겨버린다. 그리고 제희가 안 그래도 일이 많은 걸 알고 있으니, 일을 잘 처리하면 계속 제희가 이 일을 맡아서 하게 될 거라면서 대충하라고 지시한다. 제희는 회사의 일인데 대충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제대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제희는 원래 커피를 좋아했기 때문에 커피에 대한 관심은 점점 불어났고 주인공에게 전화로 줄줄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로 그 방면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주민은 제희에게 고양이 호텔에 대한 사업을 할 것이고 그 일을 맡아달라고 했다. 제희는 카페 일도 있어서 힘들 것 같다고 말을 했다. 그러나 주민은 한결같이 카페 일은 대충하라며, 일에 사심을 넣지 말고 감정을 잘 컨트롤하라고만 한다. 결국 고양이 호텔 일을 조금 뒤로 미루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됐다. 비서 일이 과도해지자 제희를 걱정하던 젠은 707이 ppt를 대신 만들어주는 건 어떠냐고 묻는다. 707은 거절하지 않고 수락하며 고양이 호텔의 ppt를 자기가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제희는 믿을 수 없다면서 거절했다. 그러나 주인공의 진심어린 충고, 응원으로 자신의 마음 속에 깊게 뻗어내린 자신의 가치를 자꾸만 낮추는 응어리를 뽑아내고 자신이 진정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결국, 707의 ppt로 발표를 끝마쳤다. 협력 업체 담당자는 결과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나 주민은 제희가 드레스코드(안경)를 맞추지 않은 것은 일탈 정도로 넘어가 줄 수 있었지만, 고양이 호텔 메인 모델을 주민의 고양이 엘리자베스 3세가 아닌 --더 상업성이 좋은-- 로옹캣으로 한 것에 짜증이 난다. 게다가 제희가 ppt를 707에게 맡긴 걸 눈치챘다. 중요한 일을 외부인에게 맡기는 불성실함을 이유로, 결국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제희가 ppt를 만들었다면 당연히 주민이 원하는 것을 캐치해 엘리자베스를 모델로 제시했을 것이다. 주민은 이 포인트에서 707이 만들었단 걸 알아차린다.] 결국 제희는 원하던 대로 비서실장에서 해고됐고, 한주민 비서실장이 아닌 강제희 본인으로서 홀가분하게 RFA에 남게 되었다. [* 제희는 RFA를 나가지 않게 된 것은 멤버의 결정권자가 주민이 아닌 V여서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주민도 제희를 내보낼 생각이 없었다. 유능하고, 정도 들었으니까.] 파티장에서는 주인공에게 비서직 제의를 하는 주민을 가로막고, 주인공에게 자신의 동업자가 되겠냐는 제안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